새싹이 돋아나는 봄이 왔다고

인사를 건넨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나무의 잎사귀는 풍성해지고

햇빛은 뜨거워지는 여름이 성큼 다가왔네요.

매년 여름, 올해는 작년보다 덥다는 말이 뉴스에 나오죠.

역시나 올해도 작년보다는 높은 기온으로

무더운 여름 날씨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님만의 여름을 시원하게 지내는 방법이 있으실까요?

저는 콩국수, 평양냉면과 같은 시원한

음식을 먹으며 더위를 견뎌보려고 해요.

그리고 가볍고 시원한 리무브 속옷을 입어

여름에도 편안한 하루를 보내죠! 😉

더운 여름을 견디는 나만의 특별한 방법이

있다면 공유해 주세요 💌

리무브 bg. 두 번째 이야기는 리무브의 편안한 제품을 만드는

제품 개발자 밍키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레터를 구독한 시스터분들께만 스포 하는

6월 행사 내용이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리무브의 언더웨어와 노브라웨어를

개발하는 상품 개발자 밍키입니다🦁

상품 기획부터 개발, 생산까지 핸들링하고 있어요!

좋아하는 친구들과 많은 여성이 더 편안한

브래지어는 불편한데 왜 해야 하지?라는 의문이 있었어요. 

불편함을 참을 수 없는 성격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노브라를 지향했어요. 

많은 친구들이 브래지어 착용에 대한 불편함을 느끼지만, 

그 불편함조차 당연하게 여기며 입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꼈어요.

여성에게 다양한 속옷 선택권을 준다는 리무브의 철학에 

깊은 공감을 했어요. 그래서 리무브와 함께 하게 되었죠..🤍

노브라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 있음을 알기에

노브라만큼 편안한 대안 브라를

만드는 것에 항상 초점을 두고 있어요.

리무브의 언더웨어는 기존과 다른 형태를 추구해요.

이지 브라티처럼 패드가 달린 티셔츠로도 만들고 

짧은 길이감의 브래지어 형태가 아닌 

압박감이 없고 쉽게 입고 벗기 편한 탑 형태를 지향하고 있어요.

저는 요리와 베이킹을 좋아해요.

그래서 종종 집에 친구들을 초대해 제가 만든 요리와

디저트를 귀여운 식기에 코스요리처럼 선보이곤 해요! 

그러다 보니 집에서 있는 시간이 많은데, 그럴 때는 

꾸안꾸 스타일링이 가능한 이지브라티를 입곤 한답니다.

편안함과 스타일! 모두 놓칠 수 없어요 😆

(밍키의 요리가 궁금하시다면 리무브로 입사하세요..🫶)

외출할 때는 다양한 실루엣의 옷을 활용하여 

통통 튀는 스타일을 완성하는 편이에요. 

평소 바이커 쇼츠나 레깅스를 즐겨 입는 데, 

이럴 때 모달 멜로우, 심플 하의와 입으면
팬티 자국 걱정과 조임 걱정이 없답니다!

타이트한 하의를 입을 때
속옷에 대한 걱정이 많은데, 

그런 걱정 없을 없애는 것에 중점을 둬서

리무브 언더웨어를 개발했기 때문이죠!

당연하게 여겨왔던 불편함을 Remove!

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개발했습니다. 

팬티를 기획할 때는 항상 Y존을 압박하지 않는,

말려올라가지 않는 디테일을 신경 썼어요. 

그리고 생리대와 라이너 부착이 용이하지만 

없는 상황에도 하루 종일 뽀송뽀송할 수 있도록 

안감 길이와 소재, 두께를 고려했습니다. 

리무브가 니플패치 맛집에서 

언더웨어 맛집이 될 수 있도록 밍키가 열심히

제작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그게 뭐 어때서!]

 보여주고 싶지 않은 자신의 모습을 드러낸다는 것은 어떤 마음에서 시작되는 걸까요?

세상 모두가 자신의 약점을 숨기고 싶어하는 가운데, 만성 피부병인 건선을 당당하게 드러내는 여성을 소개합니다.

 그녀는 영국에 사는 클레어 스퍼긴(25)으로, 19살 때 처음으로 건선을 진단 받았다고 해요. 건선은 붉은 반점이 반복적으로 생기는 피부 질환으로, 지속력이 10~20년이며 재발 확률도 높은 질병이에요. 현재로서는 확실한 치료법도 없다고 합니다.

 한참 외모에 관심이 많을 19살이라는 나이에 얻은 건선으로 인해 그녀는 자신의 모습을 많이 부끄러워 했다고 해요. 그런데 어느 순간 더 이상 내 모습을 숨기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들어 인스타그램에 건선을 앓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올리기 시작했어요. 피부 때문에 세상에 숨어 살고 싶지 않다는 마음 때문이었어요.

 처음에는 받아들이기 힘들었고, 다른 사람들로부터 놀림 받던 몸을 세상에 당당히 드러내자 많은 응원을 받기 시작했어요. 긍정적인 모습이 멋있어서 응원하는 사람들, 같은 질병을 앓고 있어서 용기를 얻었다는 사람들이 모여 어느새 그녀를 응원하는 5만 4천명의 팔로워가 되었답니다. 그녀는 많은 사람들이 건선이 불치병인 줄 모른다며, 인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말을 남겼어요.

 클레어의 이야기, 어떠셨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클레어의 소망이 벌써 이루어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자신의 모습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는 용기 덕분에 그녀의 이야기가 바다 건너 여기까지 도착하게 되었고, 시스터분들에게 전하게 되었으니까요! 클레어의 이야기가 하나쯤은 남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모습을 가지고 살아가는 모두에게 위로와 용기가 되길 바라요. :)

마른 비만을 조심하세요!

 겉보기에는 말랐지만 여성 기준 체지방률이 30% 이상을 마른 비만이라고 합니다. 마른 비만은 체지방 비율이 높고 근육량은 적은 상태인데, 체질량지수(BMI)는 정상 범위라도 인슐린 저항성, 높은 콜레스테롤, 고혈압 등의 여러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해요.

 이런 마른 비만 비율은 한국 젊은 여성이 전 세계에서 가장 높다는 것을 알고 있나요? 마른 비만은 반복적인 다이어트에 의해 발생하는데, 전문가들은 마른 체형을 지향하는 한국의 사회적 분위기가 마른 비만을 유발한다고 봅니다.

 마른 비만이 생기는 원인에 대해서 살펴 보면, 기초대사량 보다 낮은 저칼로리 식사를 이용하는 다이어트 방식이 큰 이유라고 해요. 저칼로리 식사로 인해 에너지를 체지방 보다 근육을 먼저 분해해 사용하게 되고,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근육량은 줄고 신체 기초대사량은 낮아져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변하게 된다고 합니다. 결국 다이어트 이후 평소 섭취하던 칼로리를 먹더라도 에너지 소비 비율이 낮아 체지방이 증가하게 되는 굴레가 되고 마는 것이죠.

 외관상으로는 말랐기 때문에 스스로 건강하다 믿고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큰 질병을 부를 수 있는 마른 비만. 마른 비만을 극복하려면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을 줄이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섭취해야 해요. 또한 단백질이 풍부한 콩과 닭가슴살을 자주 섭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내장지방이 심한 마른 비만이라면 식단 개선과 함께 유산소 운동을 매일 30분씩 가볍게 진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야식을 먹지 않고, 이후에는 저녁을 가볍게 먹는 식으로 시작해 본 후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면 근력운동을 병행하며 대사를 높여나가는 게 마른 비만을 예방하는 방법이에요!

 많은 여성들에게 당연히 해야하는 것처럼 압박으로 다가오는 다이어트. 날 괴롭게 만드는 압박은 잠시 내려놓고, 잘 챙겨먹고 많이 움직이는 건강한 방법으로 내 몸을 바꾸어 나가는 것은 어떨까요? 우리 모두 근육 탄탄한 멋쟁이 할머니가 되어보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