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ove bg. (background story) ❤
안녕하세요, 시스터 여러분! 12월은 참 묘한 달이에요.
설렘과 아쉬움이 뒤섞인 감정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게 되는 그런 시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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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저만의 겨울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었답니다.
특별한 계획은 없지만, 겨울 노래들이 주는 설렘은 언제나 따뜻한 위로가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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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플레이리스트에서 꼭 추천하고 싶은 곡들이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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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e Your self A Merry Little Christmas]🎄 레드 벨벳 웬디, 샘 스미스가 부른 버전을 가장 좋아하는 데, 따뜻한 감성을 듬뿍 담고 있어요.
[겨울 - Cosmic Boy (feat. 선우정아, 유라)]☃️ 이 노래는 한 해를 차분히 마무리하는 느낌이랄까요?
왠지 모를 공허함도 어루만져 주는 곡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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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어떤 노래와 함께 12월을 보내고 계신가요? 그리고 올 한 해, 어떤 마음으로 마무리하고 계신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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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마지막 레터로, 리무브의 2024년
비하인드 스토리(Re,move bg)는 마무리하려고 해요.
올 한 해도 리무브 레터와 리무브를 사랑해 주신
시스터분들 덕분에 저희는 더 단단히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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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에도 리무브와 함께 따뜻한 순간들을 만들어가길 기대하며, 올해 마지막 레터를 시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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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Women's day
[It’s our day!] 기쁨과 함께 연대를 느낄 수 있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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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4 SS Collection
감도있는 편안함.리무브의 언더웨어, 이지웨어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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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FOR FREE POP-UP
리무브가 선물하는 자유. 자유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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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롯데백화점 팝업
리무브의 편안함을 만나볼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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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유방암 캠페인
Our (.)(.) story 유방암 환우분들과 만든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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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의 1위 스킨브라, 원조 스킨브라! 6~10cm, 글루•노글루 타입 모두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으며,
리무브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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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 브라 슬리브리스 ㅣ Easy Bra Sleevel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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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신규 컬러인 레몬, 핑크, 오트밀도 출시 이후 뜨거운 반응을 얻었어요. 6가지의 다채로운 색상으로 다양한 고객들의 마음까지 사로 잡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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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달 멜로우 노브라탑 ㅣ Modal Mellow Nobra To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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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강의 부드러움, 모달 소재로 만든 편안함의 끝판왕! 매일 입고 싶은 언더웨어로 리무브 고객들의 일상을 책임지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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욤이: 포프리 팝업을 준비하면서 정말 아찔한 순간들이 많았어요! 특히 팝업 첫날, 예상치 못했던 문제들이 터지면서 다들 머리를 부여잡아야 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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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탈 가구와 제품 배치를 어떻게 할지 수십 번 시뮬레이션을 했는데, 막상 현장에서 보니 생각했던 것만큼 멋스럽지 않은 거예요. 그래서 모두가 땀을 뻘뻘 흘리며 가구 위치를 이리저리 옮겨가며 최적의 구성을 찾아냈습니다. 무더운 여름날, 공간을 더 아름답게 만들겠다는 마음 하나로 끝없이 움직였던 기억이 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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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위기는 팝업의 핵심 요소였던 피팅룸 때문이었어요. 공간 실측에서 약간의 오차가 있었던 건지 피팅룸이 문을 통과할 수 없었어요...! 그 순간, 정말 눈앞이 캄캄해지더라고요. 하지만 정신을 부여잡고 빠르게 업체에 연락을 드려 작은 사이즈로 교환 요청을 했습니다. 다행히 작은 사이즈가 있었고, 무사히 설치를 마칠 수 있었어요. 덕분에 팝업에 오신 분들께 제품 착용 경험을 제대로 제공해드릴 수 있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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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 글을 보고 계신 리무브 시스터분들께서도 공간을 꾸미거나 구성하실 일이 있다면, 꼭 실측 사이즈를 여러 번 꼼꼼히 확인하세요! 작은 오차가 큰 변수를 만들 수도 있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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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이 : 24년 첫 프로젝트였던 화보 리뉴얼 작업이 기억에 남아요✍️ 스킨브라를 제외한 언더웨어, 이지웨어 전 제품의 화보를 한 번에 리뉴얼하는 대규모 작업이라 매 순간 긴장하고 임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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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리뉴얼 업무의 목적은 제품별로 제각각이었던 기존 화보들의 컨셉과 톤을 정리하여 좀 더 일관된 이미지로 브랜드 비주얼을 고도화하기 위함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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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무브와 핏한 모델들을 수도 없이 리스트업하였고 로케이션도 직접 발로 뛰며 여러 곳을 답사하는 등 많은 고민과 그에 따른 많은 선택들이 병행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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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에는 짜잘하게 다양한 소품들이 필요한데요. 특히나 전 제품을 컬러별로 모두 챙겨야 했기 때문에 미처 소품은 다 챙기지 못할 뻔한 아찔한 순간이 생각나네요. 그것은 바로 ‘바지 걸이’… 개수가 부족해서 촬영 이틀 전에 급하게 구했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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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으로 촬영을 진행하여 총 20시간에 걸친 작업이었는데요. 정신적, 체력적으로 힘에 부쳤지만 결과물이 잘 나와서 그 힘들었던 시간과 기억들은 한순간에 모두 미화되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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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용 : 작년 이지브라티 출시에 이어 올해는 이지브라티의 새로운 라인업을 기념하며, 저희 리무브가 햄튜브님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프로모션을 진행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정말 좋아하는 유튜버가 바로 햄튜브님과 해쭈님인데요. 😄 공교롭게도 두 분 모두 리무브와 협업을 하게 되어 저는 회사에서 '성덕'으로 불리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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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튜브님과의 두 번째 협업은 처음부터 끝까지 행복한 순간들로 가득했어요. 햄튜브님께서 보내주신 사진 하나하나가 얼마나 정성스럽고 디테일했는지, 보는 것만으로도 미소가 절로 나왔답니다. 또한, 햄튜브님만의 유쾌한 감각이 더해진 영상은 프로모션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었어요. 덕분에 리무브를 좋아해 주시는 분들께도 즐겁고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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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하며 팬분들께 드릴 포토카드 디자인과 함께, 새로운 이지웨어 라인업을 더 매력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프로모션 페이지를 준비했는데요. 작업을 하는 동안에도 햄튜브님의 콘텐츠를 떠올리며 흐뭇하게 웃던 순간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제가 팬으로서 느꼈던 그 설렘과 행복을 고객님들께도 전달하고 싶어 더 많이 고민하고 정성을 다했던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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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덕으로서 이렇게 멋진 분과 함께 의미 있는 협업을 만들어갈 수 있었던 올해의 순간은 정말 큰 행운이었습니다. 햄구분들, 부럽죠? ✨ (저도 햄구, 쭈친이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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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미 : 24년을 돌아보며 행복했던 순간들을 떠올리면 정말 많은 장면들이 스쳐 지나가는데요. 포프리 팝업 이후 체력적으로 많이 지쳤던 때, 한 고객님께서 "팀 리무브의 진심이 느껴졌다"는 후기를 남겨주신 순간도 기억에 남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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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팝업에서 제가 추천해드린 제품을 입고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던 고객님의 표정도 잊을 수 없고요. 이렇게 여러분을 직접 만나며 소통할 때마다 큰 행복을 느꼈던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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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도 가장 가슴 깊이 행복했던 순간을 꼽자면, 24 브랜드 캠페인이었던 유방암 캠페인이 떠오릅니다. 캠페인을 준비하며 한 분 한 분 인터뷰이분들을 직접 컨택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은 저에게도 큰 감동이었어요. 이분들과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를 들었을 때, 단순히 브랜드와 고객을 넘어 진정으로 서로 연결된 기분이 들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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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를 보여주는 데 중점을 둔 캠페인이었기에 기획부터 책임감과 부담감도 컸습니다. 인터뷰이 섭외, 사전 인터뷰, 개인 인터뷰 스크립트 작성, 그리고 스튜디오에서 촬영까지 모든 과정이 빡빡한 일정 속에서 진행되었어요. 크고 작은 문제도 많았고, 인터뷰를 앞둔 분들이 카메라 앞에서 어려워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섰죠. 또, 고객분들이 이들의 이야기에 공감해 주실지긴장도 많이 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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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제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어요. 현소님, 주희님, 선정님 모두 진심을 담아 촬영에 임해주셨고, 카메라 앞에서 전해주신 이야기는 그 어떤 스크립트보다도 생생하고 감동적이었어요. 이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들으며 그동안의 걱정이 눈 녹듯 사라지더라고요. 특히 고객들에게 이 메시지가 잘 전달될까 했던 불안이, 확신으로 바뀌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그때 느꼈던 뿌듯함과 행복은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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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캠페인이 단순한 프로젝트를 넘어, 모두에게 의미 있는 순간으로 남길 바라며 준비했던 시간들이 저에게는 올해 가장 값진 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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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무브 bg 레터에 종종 등장했던 디자이너 영이입니다. 올해 레터는 팀 리무브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위주로 구성하여 더 애정을 담아 연재한 것 같습니다. 저희의 마음이 여러분에게 살며시 닿았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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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월별 레터 주제에 따라 제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고 특히나 바쁜 시즌에 레터 내용을 작성할 때면 잠시 환기하게 되는 시간을 누릴 수 있어서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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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는 한 해 동안 수고한 나와, 우리, 서로를 토닥여주고 평온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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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디 가서 제 얘기를 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제 얘기를 하고 싶어서 블로그 일기를 쓰면 친구들 보다 제가 가장 많이 읽을 정도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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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저에게 리무브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이야기할 수 있는 레터는 정말 최고의 확성기였답니다! 😌 일기장에만 적힐 법한 이야기가 레터에 담겨서 시스터분들에게 전달된다고 생각하면 그 마음이 너무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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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모르지만 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매번 귀 기울여 들어주시고, 어떤 내용이어도 함께해 주시는 시스터분들이 참 소중하게 느껴지더라고요. 감사하고 소중한 이 마음을 오래오래 간직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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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를 빌려 리무브와 함께해 주시는 모든 시스터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이 되길 바라며, 다가오는 25년에도 건강하시고 좋은 일 가득하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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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터분들의 24년은 어떠셨나요? 제게 24년은 참 다사다난하고 뒤숭숭한 한 해였던 것 같아요. 좋은 것만 보고, 좋은 것만 듣고 살기에도 부족한 세상인데 안타깝고 답답한 이야기들을 많이 접했던 한 해이지 않았나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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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리무브 bg에서는 자극적인 이야기들로 재미를 끌어내기보다는 팀 리무브의 소소한 이야기들로 시스터분들이 편안하게 웃고, 공감하며 레터를 읽어주시길 바라며 디자인을 준비했던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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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무브와 레터를 통해 제가 좋아하는 디자인 작업으로 함께할 수 있었던 지난 시간들이 새삼 너무나도 소중하게 느껴지네요. 시스터분들께 이런 저의 마음이 잘 전달되었을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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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남지 않은 24년에도, 그리고 다가오는 25년과 그 이후에도 언제나 평안하고 서로를 사랑하며, 서로의 따뜻함을 잘 간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들로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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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어떤 이야기로 시스터분들과 소통할지 참 많은 고민을 했어요. 브랜드의 작은 이야기부터 팀 리무브의 일상까지 궁금하다는 말씀에 다양하고 지루하지 않은 주제로 레터를 채우기 위해 노력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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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한 번씩 전해드린 이 레터를 통해 시스터분들이 리무브와 함께 느슨하지만 따뜻한 연대감을 느끼셨다면 올 한 해 레터는 잘 마무리한 것 같아요. 함께해주신 시스터분들 덕분에 리무브도 더 나은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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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2025년, 시스터분들도 모두 행복으로 가득한 나날이 이어지길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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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레터는 이렇게 마무리해보려고해요. 여러분께 고맙고, 또 고마운 마음 담아 마지막 레터를 보냅니다. 🎁 모두 행복하고 포근한 12월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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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by.
욤이 🍊 애용 🌷 영이 🧊 리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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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주소록에 [ removeletter@removethebra.com ]
추가하여 스팸함에 들어가지않도록 해주세요!
리무브 bg. 오늘도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님의 감상이 궁금해요!
아래 링크를 통해 남겨주신다면 팀 리무브에게 큰 힘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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