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23년 3월 8일 아이슬란드에서는 차별과 폭력, 저임금과 착취에서 벗어나기 위해 여성들은 파업을 진행했는데요, 아이슬란드 투쟁은 결코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었습니다.

1975년 세계 최초로 '여성 총파업(Women's Day OFF)'이 열렸습니다. 거리에는 임금노동과 가사노동을 전면 거부한 여성들이 뛰쳐나왔고, 22만 아이슬란드 사람들 중 2만 5천 명이 참여했습니다. 여성들은 밤 12시까지 파업을 했으며, 모든 사업장이 멈추었습니다. 집에서는 지금껏 돌봄을 하지 않던 남성들이 아이를 돌보아, 남성들에게는 너무 긴 날이었다고 long-friday라고 불리기도 하였는데요. 이듬해에 1976년 남녀 고용평등법이 의회를 통과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첫 여성 파업 이후 23년에 일어난 파업은 48년 만에 최대 규모였고, 그동안 일곱 번의 여성 파업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 모든 변화들은 여성들이 스스로 권리를 찾기 위해 행동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었습니다.

베트남: 베트남은 특이하게도 3월 8일과 10월 20일 이틀을 여성의 날로 지정했는데요, 10월 20일은 여성이 국가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도록 장려하는 독립적인 여성 단체가 합법적이고 공식적으로 운영된 최초의 날입니다. 이는 베트남 여성이 처음으로 투표, 정부 체제 및 사회 복지에 참여하고 국가 기관에서 책임을 지는 것이 허용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따라서 이날은 베트남 여성을 기리고 축하하는 날이 되었습니다.

베트남의 여성의 날에는 여성의 노래가 연주되고 과거와 현재 여성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지역 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알리곤 합니다. 전국적으로 많은 행사가 열리기도 하고 여성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별 휴가나 이벤트가 마련하기도 합니다. 

라오스: 라오스는 여성 중심 사회로 유명한 나라인데요, 먼저 앞장서서 일을 하고, 강인한 생활력을 가진 여성들이 많은 나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여성의 날에는 남성들만 출근하고 여성들은 휴일을 주기도 하고, 베트남처럼 여성의 날이 두 번 있는 등 여성의 날을 크게 기념하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라오스는 생계를 책임지는 사람도 여성인 경우가 많고, 가족의 대소사 결정이나 대물림 또한 여성들이 하곤 하여 경제활동의 중추이자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성의 날을 의미 있게 기념할 수 있도록 리무브에서 인스타그램 필터를 제작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하여 필터를 사용해 사랑하는 여성들, 여성의 날을 축하하는 순간, 열심히 살아가는 나의 일상 등을 자유롭게 촬영 후 리무브 공식 인스타그램(@re_move_official) 계정을 태그 하여 올려주세요.

참여해 주신 분들 중 다섯 분을 꼽아 70,000원 상당의 리무브 제품(이지브라티 신상품+스킨브라)를 드립니다. Happy Women's Day! :)

여성으로 태어난 것, 여성임을 기념해 본 적이 있나요? 오히려 부정했던 적이 많았던 것은 아닐까요?

요미: 사랑스러운 저의 조카랑 여성의 날을 함께 축하하고 싶어요. 아직 돌도 안 지난 아기지만요 ㅎㅎ 함께 여성의 날을 축하하면서 세상에 있는 많은 멋진 여성들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말해주며,

자라면서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응원을 받을 수 있는 여성이 주변에 많다는 사실도 알려주고 싶어요.

요미: 최근에 엄마가 팬이었던 골든 걸스 콘서트를 다녀왔는데요. 콘서트 장의 관객, 호스트인 골든 걸스 분들까지 저에게 많은 영감을 주셨던 것 같아요. 공연장 앞에 엄마와 딸, 중년의 여성 친구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잔뜩 기대에 찬 얼굴로 입장을 기다리는 데 그 에너지가 정말 좋더라고요.
이토록 많은 여성들이 열광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는데, 중년의 여성이 새롭게 무언가를 도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던 게 아닌가 싶어요.

저희 엄마도 공연이 끝나고 ‘그래! 하고 싶은 거 이제라도 해봐야지!’라고 말씀하셨어요!
공연을 보고 퇴장하는 관객들이 모두 엄마와 같은 감정을 느낀 것이 고스란히 보이더라고요😊 늦었다고 생각할 때라도 도전을 해보는 것이 나를 위한 선택이고 생각보다 도전은 어렵지 않다는 것을 다시금 일깨웠던 날이었던 것 같아요.

리미: 우연히 알게 된 인스타그래머인데요! 입던 옷, 안 쓰는 천으로 모자를 만드시는 뚝딱씨 라는 분이세요. 릴스가 우연히 떠서 보게 되었는데, 대학교 시절 내내 입고 다녔지만 현재는 안 입게 된 옷을 리폼하여 자신만의 스타일로 세상에 하나뿐인 모자를 만드는 영상을 보고 이거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실 저는 다소 생뚱 맞지만 제 스스로 재봉틀을 배워 저의 옷을 만들어 보고 싶은 꿈이 있었는데요. 뚝딱님을 보고 그런 열정이 더 불 타오른 기분이었어요! 심지어 안 입는 옷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정말 멋있게 느껴졌어요. 바느질조차 할 줄 모르지만 언젠가는 뚝딱님처럼 나만의 옷 혹은 아이템을 만들고 말 거라는 막연한 자신감이 더 채워지는 순이었습니다.

마지: 누구와 비교하지 않기. 나는 나만의 장점이 있고 매력이 있기 마련이니까요. 비교하면 계속 자존감만 낮아지더라고요. 예를 들어 키워드가 외모라고 했을 때, 자꾸만 내 얼굴이 못나 보일 때가 있잖아요? 근데 그러고 있는 나를 보면 보통은 누구와 비교를 하고 있더라고요. 미디어 속 연예인들이라든지, 인스타그램 속 지인들의 모습이라든지..

학업이나 성취감도 똑같아요.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기 마련인데 누군가가 나를 다른 사람의 성과와 비교하면 정말 싫은 것처럼, 정작 나 자신이 스스로를 그렇게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리미: 스스로를 별로라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가볍게라도 오늘 거울을 보며 아~ 오늘 얼굴이 별로네라는 생각이라던가 혹은 우울한 날 나는 정말 별로구나 같은 생각이요. 특히 전자를 더 주의하는 편입니다. 후자는 기분이 울적하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게다가 기분이 나아지면 그런 생각은 사라지는데, 전자처럼 무심결에 스스로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방법은 평소 마인드에 소소하게 영향을 끼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피부가 별로네~ 라는 생각이 들어도 1초 뒤에 아차! 하면서 아님. 오늘 정말 귀여움. 내가 짱!! 하면서 스스로 거울을 보며 따봉을 날리는 편입니다. 기분도 바뀌고 내 얼굴을 보며 칭찬하면 정말 괜찮아지는 것만 같답니다.

여성의 날을 맞아 리무브 공식몰에서는 6일간 특별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첫 구매 고객에게만 드리는 찬스!

신규 회원 가입하신 고객들에 한해 [첫 구매 적용] 판매 페이지에서 9,900원에 스킨브라를 구매하실 수 있는 혜택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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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여성들이 마땅한 권리를 누리고 행복한 일상을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리무브에서 3월 한 달 동안 직접 제작한 종이 반지를 선물합니다.

동봉된 엽서에서 떼어 내 손가락에 착용한 후, 리무브 공식 인스타그램(@re_move_official) 계정을 태그 하여 사진을 올려보세요. 더불어 다른 여성의 인증도 확인해 보세요!

여러분과 여러분 주변의 모든 여성들에게 리무브의 연대와 응원의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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